2026. 3. 12. 09:00ㆍ수수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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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서핑으로 유명한 Mount Maunganui 메인 비치다.
하지만 마운트 반대편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해변이 하나 있다.
바로 Pilot Bay.
같은 Mount Maunganui지만
이곳은 항구 쪽 바다라 파도가 거의 없고
훨씬 잔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다.
⸻
Pilot Bay에 가게 된 이유
사실 우리가 Pilot Bay 쪽으로 걸어간 건
우연히 본 크루즈 배 때문이었다.
멀리서 보이던 배가 너무 커서
가까이서 보고 싶어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Pilot Bay까지 오게 됐다.
알고 보니 영국에서 온 크루즈 배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항구로 천천히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괜히 여행 온 기분이 더 나는 순간이었다.
⸻

아이들과 해볼 수 있는 액티비티
Pilot Bay에서는
카약이나 작은 보트 같은
간단한 워터 액티비티도 할 수 있다.
우리도 아이가 보트를 타보고 싶다고 해서
잠깐 알아봤는데
• 작은 보트는 2인용이었고
• 조금 큰 배는 전화해 보니 이미 운영 시간이 끝난 상태였다.
아쉽게도 그날은 못 탔지만
이런 액티비티가 있으니
시간 맞으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다음 기회에 도전해 보기로.
⸻
잔잔한 바다와 산책하기 좋은 곳
Pilot Bay는
파도가 거의 없어서
• 카약
• 패들보드
• 작은 보트
같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메인 비치가
서핑과 파도 분위기라면
Pilot Bay는
훨씬 차분하고 평화로운 해변이다.
⸻
해변 산책
해변 뒤쪽에는
넓은 잔디 공원과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바다를 보며 천천히 걷기 좋은 곳이라
현지 사람들도 산책이나 피크닉을 많이 한다.
Mount Maunganui 트랙을 걷고 나서
가볍게 내려와 산책하기에도 좋다.
⸻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같은 Mount Maunganui인데도
앞쪽 메인 비치와 뒤쪽 Pilot Bay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한쪽은 파도와 서핑,
다른 한쪽은 잔잔한 항구 바다.
그래서 마운트에 갔다면
두 해변을 모두 걸어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우리는 우연히 크루즈 배를 보러 왔다가
Pilot Bay까지 산책하게 됐지만
그 덕분에 또 하나의 풍경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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