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책]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 모나델라 후크 – 아이의 마음 이해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법

2026. 2. 13. 09:00수수한 읽기

책 표지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 모나델라 후크
부모는 종종 아이를 오해하고,
아이는 언제나 부모를 사랑한다


띠지에 적힌 이 문구가 내 마음을 쿵 하고 내려앉게 했다.
그래서 읽지 않을 수 없었던 책이다.

📖 인상 깊었던 내용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부모가 오히려 더 큰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부모 자신이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느낀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아이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의 ‘좋은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으면, 오히려 회복탄력성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1 유아는 일부러 떼를 쓰지 않는다

대부분의 유아는 일부러 심각하게, 혹은 까다롭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훨씬 더 복잡한 과정 속에서 감각을 참고 적응하고 분류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정적인 기억을 덮고 성장하려면, 긍정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따뜻한 연민, 공동 조절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감각과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2 통제보다 지지와 도움

아직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유아의 정서적 성장통은 단순히 ‘부정적’이거나 ‘관심을 받으려는’ 행동이 아닙니다.
다양한 경험은 인간의 신경계 발달과 감정 적응 능력의 일부입니다.
아이들이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 더하기

저자도 강조하지만, 사람마다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훈계, 통제, 억압이 아닌 지지와 도움이 핵심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진짜 엄마가 되기 전에는 이런 말들이 꿈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에게 무례하게 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죄책감과 화를 반복했지만, 이제는 그랬다로 끝내고 사랑만 주자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며, 더 이상 오해로 상처 주지 않고, 상냥하고 친절하며 다정한 사랑만 주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육아 중 느끼는 감정과 성장통을 이해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모나델라 후크의 책이었습니다.

바닥에 분필로 그린 아이들 그림은 아이들 마음과도 같다



*개인적으로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번역된 책인 데다가 뇌과학을 소재로 하다 보니 더디게 읽히는 문장이 많습니다.